여행후기 Lifetime with Natural TulBoFarm&Pensio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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털보펜션 짱이라고 저희 아이가..(2011.8.24..유진희님글)
이  름 털보 시  간 2015-03-22 23:57:06
이메일 조회수 621

​예약 전에 정말 고민이 많았었는데 (저희 아이가 피부가 약하여 벌레에 물리면 굉장히 오래 고생을 하거든요 공기는 좋겠지만 아무래도 숲이 우거진 곳이라 걱정이 되어...^^) 다녀와보니... 아~ 왜 1박만 예약했을꼬...후회했습니다. ^^

저희가 묵었던 날은 털보사장님께선 외출중이셔서 따로 못 뵙구요, 사모님만 뵜는데...까페와 홈피에서 많이 뵜던 분이어서인지 연예인 만난것 같은 착각이...ㅎㅎ 페인트 칠도 직접 하시고 벌집도 거침없이 제거하시는 분이라 기가 센 분일까 했는데 정말 조용조용 친절한 분이셨어요.

조근조근 설명도 친절하셨고 고기 굽는 법도 자세히 알려주셨고 떠나는 날엔 직접 갓 낳은 달걀과 털보님께서 직접 만드신 듯한 자연관찰 워크북을 가져다 주시며 전날 저녁에 주고 싶었는데 사장님의 부재로 너무 바빠서  저희를  못 챙기셨다고 미안하다 하셨습니다. 따로 여쭙지 않았는데도 저희 남은 일정 중에 들르면 좋을 곳도 안내해 주시고요...알려주신대로 섬진강 가는 중간에 삼성궁에 들러서 시원한 산바람 쐬고 좋은 구경 하고 왔어요.
정말 감사합니다. ^^

저희 아이가 자연과 정말 친화적이지 않은 아이인데, 털보농원펜션 내년에도 또 가자고 벌써부터 성화입니다. 고기도 맛있고 수영장에서 했던 물놀이도 짱이고 벌레도 별로 없다고...ㅋㅋㅋ

해가 저무는 산을 바라보며 염소 소리를 들으며 먹었던 그 기막힌 바베큐 맛을 잊을 수가 없네요.
꿀맛 같았던 1박 감사드려요~~

건강하시고 또 뵈요~^^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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